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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한나영씨 베이징올림픽 환경조각 우수상

 

2008/06/17 오후 1:45

 

중국 베이징올림픽 환경조각 세계대회 시상식 지난 5월31일 조직위원회로부터 수상 조각가 한나영씨가 지난 5월31일 중국 베이징화교성 대극장에 열린 ‘베이징올림픽 환경조각 세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베이징올림픽 환경조각 세계대회는 베일징올림픽 문화행사중 가장 큰 행사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5년 8월 전세계 조각가들이 2,433점을 응모하여 이 가운데 300점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그동안 중국내 도시 북경, 텐진, 하문, 장춘, 란조우, 정주, 서안, 타이완, 석가장, 난닝, 카라마이,닝보, 심천, 광주, 마카오, 홍콩을 순회 전시됐다. 또 역대올림픽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한 국제적인 순회전시로 런던, 서울, 로스앤젤스, 로마, 기스본, 오클랜드, 웰링톤, 스카라멘토, 바로셀로나, 시카코, 워싱톤, 수바, 치치하, 애틀란타등 35개의 도시에서 38차례의 전시를 가진 바 있다. 한나영씨는 이번 환경조각 세계대회에서 한국작가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작가는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로 부터 시상식에 초청받아 지난 5월31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히고 “수상작품은 베이징올림픽 그린에 세워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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